[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전 세계를 혼돈으로 몰아넣은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에 골프업계는 예상못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골프장은 물론 골프용품업계도 사상 최고의 매출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미국처럼 노캐디라운드가 사실상 불가능한 국내 여건상 캐디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몸값도 뛰어올랐고, 골프장들은 캐디들을 구하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기보조원이자 전문가이기도 하고, 자영업자이기도한 캐디. 그들의 탄생부터, 역할, 직업으로서의 지위, 미래까지 종합적으로 짚어본 '캐디학개론(조세금융신문)'이 출간됐다.
캐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이 책은 캐디와 골퍼, 골프장운영자에게 많은 질문을 하고 있으며, 향후 어떻게 변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캐디학 개론’은 총 4파트, 17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캐디의 역사’에서는 캐디의 시초와 역사, 그리고 시대에 따른 역할 변화에 대해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 형태로 풀었다.
2부 ‘캐디가 하는 일’에서는 캐디의 역할과 골퍼에게 어떤 어드바이스를 해야하는지, 또 캐디로서 알아야 하는 골프 규칙 및 지식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3부 ‘캐디가 되는 방법’에서는 캐디가 되려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심도있게 다뤘다.
마지막 4부 ‘캐디의 미래’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캐디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과 이에 대한 법률적 판단을 짚어 봄으로써 미래의 ‘캐디’라는 직업이 어떻게 변화할지 살펴봤다.
골프를 골퍼가 아닌 캐디를 중심에 두고 만든 이 책을 통해 국내에 수많은 캐디와 또 캐디를 꿈꾸는 이들에게 진정한 골프 어드바이저로서의 전문직 ‘캐디’로 인정받길 기대한다.
저자 김대중은 골프장 컨설팅 사업, 골프장 대관사업, 인턴캐디교육사업을 하는 골프 서비스 전문기업인 ㈜ 골프앤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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