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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의 시작은 골프앤에서···

언론보도

[ 골프장, 2021년 코로나19 긴급 진단 ④ ] 캐디 감소 아닌 공급, 확대만이 살 길이다

작성자 : 김기우
2020-11-06 (4456)
캐디 교육의 새로운 변화 그 트렌드에 동승해야 상생할 수 있다

▲인턴 캐디의 장점
이러한 인턴 캐디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인턴 캐디가 가지고 있는 단점도 아래와 같이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첫째, 인턴 캐디 제도를 왜곡한다. 원래 인턴 캐디 제도는 채용을 전제로 한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최근에 인턴 캐디 제도를 모방한 양성센터의 등장으로 인해서 캐디 교육이 질적으로 하락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업체에서 인턴 캐디를 수료하더라도 채용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인턴십(Internship)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들만 이용당한다는 여론도 있다.
교육생들을 이용만 하려는 생각은 골프장 입장에서, 부족한 캐디로 인한 고민을 제3의 업체를 등장시켜 쉽게 캐디 수를 채우려고 하는 것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교육생 자체로 볼 때도 부실한 교육을 받기 때문에 취업과 연계되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다.
둘째,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골프장에서 인턴십을 하면서 캐디를 경험한다는 좋은 취지가 있는 인턴 캐디가 현실에서는 카트 운전만 하는 드라이빙 캐디(Driving Caddie)로 변질되고 있다. 인턴 기간 동안 캐디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하는 이론적 실무적 경험이 뒷받침이 되지 못하면, 아무리 오랜 기간 동안 드라이빙 캐디를 한다고 해도 하우스 캐디가 될 수 없다. 드라이빙 캐디는 말 그대로 골프장에서 캐디가 부족하기 때문에 캐디가 해야 할 많은 업무를 제외하고 단순하게 카트만 운전하는 캐디를 총칭하는 말이다. R&A 골프 규칙 10.3항에 나와 있듯이 카트 운전만 하는 사람은 캐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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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열정페이만 요구한다. 취업에 목말라 있는 젊은이들에게 열정을 대가로 노동착취를 하는 것을 열정페이라고 한다. 실제로 교육이 동반되지 않은 인턴 캐디는 젊은이들의 열정페이만을 요구하는 것이 맞다. 캐디가 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인턴 캐디 제도가 악용되어 캐디 교육 자체가 없이 운전만 하는 캐디를 양산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교육생을 수료가 아닌 퇴소를 시키는 악순환을 반복하기 때문에 열정페이 문제가 계속해서 남아있다.
위에 설명한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턴 캐디 제도는 현재의 고질적인 캐디의 수요 공급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최선의 대안이다. 단점을 극복해서 장점을 발전시키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최근 한국 골프장업계는 최고의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 호황의 그림자 속에는 캐디의 수요와 공급이 심각하게 불균형 상태를 이루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캐디피가 상승하고 있으며, 캐디의 골프장간 이동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캐디 수요와 공급의 심각한 불균형이 발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누구나 쉽게 캐디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캐디가 일반 서비스업처럼 며칠 이론 교육을 배우고, 동반교육 몇 번을 통해서 10일 만에 뚝딱 만들어질 수 있는 직업이었다면, 애초부터 캐디에 대한 공급 부족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모 양성센터가 자신 있게 주장하는 10일만에는 캐디를 만들 수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하우스 캐디가 되기 위해서는 당사가 R&A 룰에 기초하여 만든 최소한 7가지 업무에 대한 능숙한 이해와 상황에 따른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하우스 캐디가 해야 할 7가지 업무 즉, 운전하기, 멘트하기, 정보와 조언하기, 클럽 서브, 그린 서브, 경기 진행, ICT 등에 대해서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성과에 따른 맞춤 교육을 실습을 통해서 만들어 나가야 한다.
골프앤은 이러한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인턴 캐디 제도를 통해서 한 사람의 초보자가 교육을 통해서 전문가 캐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를 근간으로 하여 다양한 이해 당사자가 통일된 캐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아가야 향후 골프장업계에서 인턴 캐디 제도가 열정페이가 아닌 취업과 연계된 인턴 캐디 제도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계속>

▲김대중
?(주)골프앤 공동대표?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박사과정 수료
?미국UC Berkeley Extension 수료 ?일본 국립 츠쿠바대학(筑波大學) 경영정책과 석사과정 특별연구생 ?한국무역협회, 홍익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강사 역임
?저서:인터넷마케팅길라잡이, 인터넷창업길라잡이, 인터넷무역실무 등

http://www.golf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782
첨부파일   레저신문_캐디공급확대_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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